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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맞선이 끝난남녀에게 거절통보를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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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jp.korea 작성일19-09-19 14:43 조회3,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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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휴사의 글입니다만 우리의 경우도 다를바 없어 내용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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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맞선결과는 맞선이 끝나고 나서 각각의 소개상담소에게 보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 교제가 성립되는 경우 소개상담소를 통해 연락처교환을 하게 됩니다만 왜 이런 절차를 통해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한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도 상대방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맞선자리에서 "연락처를 알려주세요"라고 묻게 되면 답변을 어찌해야 할지 곤란하여 " 당신과는 교제를 하고 싶지 않은데요"라고 말 할수도 없기때문입니다.

 

지난번 경험입니다만 남자회원 A(39)이 여성B(36)와의 맞선이 끝나고 금새 교제거절을 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그런데 여성측에서는 교제희망의 연락이 왔는데 우리상담실에서 여성측 상담소에게 이번에는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전달하자
"
미안합니다. 거절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만..저희 회원은 맞선의 2시간동안 분위기 좋게 대화를 한것 같습니다만 두사람이 취미도 같아서 프로야구경기도 다음에 함께 가보자고 말한것 같은데요"라는 말이 있었다.

전화를 끊고 곧 남성에게 거절한 이유를 들어보니
"
오늘 맞선을 보신 여성과 나중에 프로야구도 보러가기로 했다면서요?"
"
네 약속이라고 할까요?,야구의 대화로 흘러가버려서 그리 되었습니다
"
거절하려는 상대방에게 또 만날약속을 하자는 말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친구나 거래처간이라면 "그래요 다음에 저녁이라고 함께 갑시다"라고 말하고 이행을 하지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맞선에서는 이런 형식적인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에게 말했지요.
"
거절하려는 상대에게 아무리 대화가 잘되었다 해도 불가능한 약속은 절대하면 않 됩니다
"
"
죄송합니다.사실은 맞선보는 시간내내 마음이 몇번 바뀌고 그래서요"라고 했다.

우선여성이 맞선자리에 늦었다고 한다.물론 5,6분정도였다고 하지만 지각의 이유가 "카페에 들어오는데 라인이 들어와서" 라고 했다고 "무슨라인인지 몰라서 즉시 답변을 해야하는 게 아닌가 해 잠시 보는사이 5분이 지나버려서 어찌하나 하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맞선에서의 지각은 금물입니다.10분전에 도착하여 기다리는 게 원칙이지요.
"
대화를 하면서 금새 밝은 사람이라 축구나 야구등 스포츠를 좋아하는 취미로 대화가 일치했지요
,
스포츠로 대화가 한참하면서도 늦게 도착한 것이 제 마음속에 지워지지가 않았어요
"
또한 프로야구 얘기가 되어"이번에 함께 보러갈까요?"라고 해서 "얘 갈수 있으면 좋겠네요"라고 맞짱구를 친것이에요" 라는 말이었다
.
그리고 또다른 말이 나왔는데 맞선이 끝나갈 무렵 처음에는 예,아니오등 정중한 대화의 말투의 대화가 점점 편한대화(경어가 아닌 평어체)로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

그래서 내게 친밀감을 느껴서 그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남자를 편하게 생각하는 여성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고 했다.


맞선이 끝나서 계산하는 자리에서 두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대로 가 지불을 하려는 남성의 뒤로 지나쳐  여성분은 가게바깥으로 나갔다고 합니다.
"
제가 계산을 마치고 카페를 나가니 고치소우 사마데시다(잘 먹었습니다)가 아니라 "꼭 프로야구에 함께 가요"라고 말했다고. 고치소우사마데시다란 말도 없이 당연하다는 얼굴로 계산대를 지나쳐 도대체 뭐야..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

맞선이 마친뒤 계산시에 남성이 계산하는 것은 암묵의 규칙입니다만 당연한 얼굴을 하게되니

"남성과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에서 "맞선에 익숙한 여성""대접만 받는 스타일"로 보였다고...

 

왜 보여주기 지갑(일본어財布)라고 부르는 지 아시나요?
남성과 차나 식사를 하고나서 "아 지불은?"하면서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남성의 기분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치소우사마 데시다 라는 말도 잊어서는 않되고요.

 

가벼운 미팅(コン)과 맞선은 남녀의 만남은 같지만 상대를 보는 시각은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미팅은 "즐겁게 대화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좋아" 하는 마음에 참가하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몇번을 만나면서 좋아지게 되어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 말하자면 나중에 결혼을 생각하는 방식입니다만.


맞선은 "결혼상대"를 먼저 찾아 만나는 자리입니다. 대화를 나누어 보면서도
"
이 상대와 결혼을 생각해도 좋을까?"라는 생각이 항시 머리속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편하게 너무 친하게 느끼게 하는 것도 역효과가 날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결혼을 의식한 대화도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맞선이 끝난 뒤 남성회원이"굉장히 즐거웠었습니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남성은 지방회원이었고 동경에 사는 여성과 맞선이었지요. "제 업무나 취미,지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쪽으로 시집을 오셔도 아무런 걱정이 없고 열심히 도와드릴 것입니다"라고 말하니 웃으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그런데 맞선후에 여성의 답변은"거절"이었습니다. 이유는

"
자기의 말만 즐겁게 하고 있고 저의 얘기는 전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좋아지지 않는

다면 지방에까지 시집을 갈 결심을 할 수 없습니다. 결혼 후에도 자기중심으로 나의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다면 쓸쓸할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례에서 보듯 "오늘의 맞선은 너무 즐겁고 분위기 좋았다"라고 생각하여도 상대방으로부터 "교제희망"이라는 답변을 받을 수 만은 없다는 것입니다. 거절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렵습니다만 바로 그것이 "인연"이며  남녀간의 "궁합""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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